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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투썸플레이스 메뉴 가격 정리표

by 왁자지껄 현쓰 2021. 10. 3.

생일이라고 다양한 기프티콘을 선물 받았는데 그중 투썸플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주 주말에는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투썸플레이스 메뉴 중에서도 달달한 음료와 케이크를 사 먹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간판-썸네일

투썸플레이스 메뉴

 

한 동안 방문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투썸플레이스를 방문했는데 예전보다 메뉴가 다양해져서 메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었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음료들도 많이 보였는데 이 메뉴는 기계가 없는 지점도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투썸-커피-콜드브루-메뉴판

 

1. 커피/콜드 브루

 

 

커피를 고르기 앞서 원두는 취향에 따라 2가지 맛을 골라먹을 수 있었습니다. 

 

  • 블랙 그라운드 : 입안 가득 꽉 찬 바디감과 다크 초콜릿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원두
  • 아로마 노트 : 플로럴한 아로마와 함께 싱그러운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원두

 

메뉴 가격 REGULAR/LARGE
아메리카노 4,100원 4,600원
카페라떼 / 카푸치노 4,600원 5,100원
바닐라 카페라떼 / 카페모카 5,100원 5,600원
카라멜 마키아또 5,600원 6,100원
숏 카페라떼 4,600원  
롱블랙 4,100원  
에스프레소 3,300원 3,800원
스페니쉬 연유 카페라떼 5,600원 6,100원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6,000원 6,500원
콜드브루 4,500원 5,000원
콜드브루 라떼 5,000원 5,500원

 

전반적으로 메뉴들이 레귤러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 가격차가 500원밖에 되질 않아서 웬만하면 큰 사이즈로 주문해서 먹는 게 조금 더 좋아 보입니다.

 

투썸-티-라떼-메뉴판

 

원두의 쌉싸름한 맛을 싫어하거나 카페인에 민감해서 커피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티 메뉴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 티/라떼

 

메뉴 가격 REGULAR/LARGE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5,100원
얼그레이   5,100원
민트   5,100원
카모모일   5,100원
크림 카라멜   5,100원
제주 유기농 녹차   4,800원
애플 민트티 6,100원  
허니 레몬티 6,100원  
버블 밀크티 6,000원 6,500원
버블 그린티 라떼 5,700원 6,200원
로얄 밀크티 5,500원 6,000원
그린티 라떼 5,000원 5,500원

 

투썸-아이스크림-과일주스-메뉴판

 

아이들을 위한 주스, 에이드, 프라페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앞서 본 커피, 티에 비해서 가격대가 조금은 나가지만 그만큼 손이 많이 가거나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서 가격은 충분히 이해 가능했습니다.

 

 

3. 주스/에이드

 

 

메뉴 가격 REGULAR/LARGE
오렌지 자몽 주스   6,000원
키위 바나나 주스   5,800원
망고 바나나 라떼   6,000원
피치 선샤인 에이드   6,000원
샤인머스캣 청포도 에이드   6,300원
오렌지 에이드 / 자몽 에이드   5,500원
상그리아 에이드   6,000원
레몬 셔벗 에이드   6,500원
오렌지 자몽티 / 유자 레몬티 5,500원 6,000원

 

투썸-케이크-메뉴판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중에서 완성형 케이크는 구매하기 전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신선한 케이크를 고객들에게 드리기 위한 투썸만의 고집이 아닌가 싶네요.

 

 

4. 케이크

 

메뉴 가격
마이 투썸 하트 34,000원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35,000원
마스카포네 생크림(믹스드베리) 34,000원
딸기 생크림(1호/2호) 31,000원/35,000원
딸기 요거 생크림 32,000원
우리쌀 베리 무스 33,000원
레드 벨벳 34,000원
퀸즈 캐롯 34,000원
모어 댄 쿠키 엔 크림 31,000원
그뤼에르 치즈 무스 33,000원

 

노트북옆에-자리잡은-케이크와-음료

투썸플레이스 베이커리

 

다양한 음료 중에서 당분이 가득한 달고나라떼와 스페니쉬 연유 카페라떼를 주문했고 음료와 같이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케이크는 티라미수로 선택했습니다. 메뉴를 선정할 때까지만 해도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음료와 베이커리 두 가지 메뉴가 모두 당분이 많이 함유되다 보니 빨리 물리더군요.

 

투썸-티라미수-케이크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의 티라미수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었죠. 쌉싸름한 맛과 동시에 달달함도 느껴져서 평소 달달한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이라면 크게 부담 가지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케이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달고나가-올라간-달고나-라떼

투썸플레이스 음료

 

아이스 음료 같은 경우 보통 시간이 지날수록 얼음이 녹으면서 맛이 연해지는 것이 특징인데 달고나 라떼는 그 반대였습니다. 달고나 과자가 들어가 있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과자가 녹으면서 음료에 스며들게 되더군요. 그 덕분에 처음에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만 나중에는 단 맛이 너무 강해 부담스러울 정도였습니다.

 

투썸-아이스-연유라떼

 

연유라떼는 달고나라떼에 비해 자극적인 맛이 적었습니다. 원두의 맛도 느낄 수 있었고 연유의 달달함과 진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서 투썸플레이스 메뉴 중에서 제일 성공적으로 고른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최근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예전보다 못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투썸플레이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해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남은 기프티콘이 있는데 다음에 재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메뉴를 맛보고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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