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 후기

최근 신상 과자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농심도 이런 추세에 맞춰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라는 과자를 출시했습니다. 퇴근길에 탄산음료가 함께 구매 후 집에서 영화를 시청하며 맛을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좋았답니다. 아직까지 맛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바로 농심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 후기

 

 

편의점마다 할인률이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구매했을 당시에는 2+1 행사가 진행 중이라 3.000원으로 3개나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개당 가격은 1,500원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는 생감자가 88% 함유되어 있으며 불곱창 맛을 첨가하기 위해서 다양한 스프가 함유되어 있는 과자였습니다. 기존에 먹어왔던 감자칩과는 다르게 새빨간 양념이 가득 묻어있는 것이 특징이었죠.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일반 갑자칩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기름에 튀긴 과자답게 지방이 조금 높은 편이었지만 감자칩을 찾는 사람들은 지방, 포화지방에 대해 크게 생각 없이 먹으니깐 바로 패스하시죠. 칼로리는 한 봉지 기준 350kcal입니다.

 

 

포장지를 열어보니 내용물은 역시나 양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일반 감자칩과 동일한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곱창맛 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곱창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매운맛 냄새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냄새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맛은 꽤나 자극적이었습니다. 평소 매운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 먹는 경우 속이 쓰리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알겠더라고요.

 

매콤한 감자칩을 평소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이번에 농심에서 새롭게 출시한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만 오로지 곱창만 생각하고 구입한다면 조금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자극적인 맛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맥주 안주용으로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곱창 맛은 크게 나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시고 궁금하신 분들은 사 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