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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주 맛집 베스트10 추천하려구요

by 왁자지껄 현쓰 2022. 1. 28.

여주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눈이 즐거운 여행지부터 입이 즐거운 음식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주 여행을 하면서 직접 다녀와본 여주 맛집 베스트10곳에 대한 내용을 요약해봤는데요.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목차

 

  1. 강계봉진막국수
  2. 걸구쟁이네
  3. 능서돼지국밥
  4. 보배네집
  5. 시골맛집
  6. 홍원막국수
  7. 여주쌀밥집
  8. 토리그릴바베큐
  9. 강천매운탕
  10. 예닮골

 

 

1. 강계봉진막국수

 

 

  • 주소 :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길 26
  • 영업시간 : 11:00~19:30(브레이크 타임 16:30~17:30)
  • 메뉴 :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온면 막국수, 편육 등
  • 주차 가능

 

여주 맛집 베스트10곳 중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고픈 식당은 강계봉진막국수입니다. 천서리막국수촌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메밀을 반죽해서 직접 면을 뽑기에 면발이 부드러우면서 담백했습니다. 다만, 비빔막국수의 경우 일반적인 막국수보다 훨씬 매운맛을 보여줬기에 평소 매운 맛을 못 드시는 분이나 속이 좋지 못한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덜 매운맛으로 요청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막국수 맛집으로 불리지만 막국수 외에도 편육과 동동주의 조합이 좋아서 강계봉진막국수를 방문하실 분들은 막국수와 편육 모두 다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걸구쟁이네

 

  • 주소 : 여주시 강천면 강문로 707
  • 영업시간 : 09:00~21:00(마지막 주문 18:00)
  • 메뉴 : 나물 밥상 등
  • 주차 가능

 

걸구쟁이네는 오신채라고 불리는 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고기 역시 빠진 사찰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었던 식당입니다. 고기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 보니 부족한 기름은 콩, 깨, 부각 등으로 보충되었는데요. 계절마다 산야에서 나오는 냉이나물과 취나물, 유채나물, 곤드레, 씀바귀, 고사리 등 여러 식재료가 제공되며 된장국과 청국장이 함께 제공되기에 건강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찰음식점이라기보다는 산나물 전문점이라는 명칭이 더 잘 어울릴 정도로 산채의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3. 능서돼지국밥

 

  • 주소 : 여주시 흥천면 흥천로 1
  • 영업시간
    • 평일 : 10:00~21:00
    • 일요일 : 10:00~19:00
    • 토요일 휴무
  • 메뉴 : 돼지국밥, 순대국밥, 수육, 돼지불고기, 모둠순대 등
  • 주차 가능

 

능서돼지국밥은 여주에서 생산되는 쌀만 고집하여 솥밥으로 제공하는 돼지국밥 전문점이었습니다. 반찬이 부족한 경우에는 직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먹고 싶은 만큼 챙겨 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준비되어 있었고 뽀얗고 진한 국물에 밥을 말아서 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었을 때 정말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돼지국밥의 진한 국물 맛도 좋았지만 쫀득한 식감을 가진 순대도 국밥과 함께 곁들여서 먹기 좋았습니다.

 

 

4. 보배네집

 

 

  • 주소 : 여주시 여양로 576-16(오금동)
  • 영업시간 : 10:00~21:00
  • 메뉴 : 만두, 두부, 순두부, 도토리묵, 떡만둣국, 열무국수, 콩국수 등
  • 주차 가능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했던 보배네집은 만두 전문점이었습니다. 잘게 썬 묵은지오 두부, 돼지고기, 마늘, 파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서 만든 만두 소덕분에 육즙과 속이 꽉 찬 만두 맛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만두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두부부터 보리밥, 열무국수, 콩국수 등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순박하고 구수한 맛을 보여줘서 마치 시골집에서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5. 시골맛집

 

  • 주소 : 여주시 장여로 1662(삼교동)
  • 영업시간 : 09:30~21:00(마지막 주만 20:30)
  • 메뉴 : 모두부맛집 정식, 맛집정식, 모두부, 청국장, 순두부찌개 등
  • 주차 가능

 

시골 맛집은 두부요리와 청국장을 맛있게 먹었던 식당입니다. 부드러운 두부보쌈과 걸쭉한 청국장이 입맛을 살려줬는데요. 반찬들이 다채롭게 나오는 것도 좋았지만 모든 음식들이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식당입니다. 청국장과 두부가 입에 맞는 사람들은 따로 포장해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6. 홍원막국수

 

  • 주소 :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길 12
  • 영업시간 : 10:30~20:00
  • 메뉴 : 비빔국수, 물국수, 편육 등
  • 주차 가능

 

홍원막국수는 여주시에서 나름 이름이 알려진 막국수집으로 막국수 맛집이라고 불리는 강계봉진막국수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막국수의 육수는 양지머리, 무, 다시마 등을 넣고 끓여서 그런지 깊은 맛을 보여줬습니다. 막국수뿐만 아니라 수육도 맛있는 집으로 방문하실 분들은 막국수와 함께 수육도 주문해보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7. 여주쌀밥집

 

 

  • 주소 : 여주시 상동 214-1
  • 영업시간 : 10:00~21:00
  • 메뉴 : 여주쌀밥정식, 삼합, 편육 등
  • 주차 불가

 

여주쌀밥집은 여주군청 인근 남한강가에서 영업하고 있는 한식당으로 가격대에 따라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인기 메뉴인 여주쌀밥정식을 주문하면 생선구이를 비롯해서 간장게장, 불고기, 홍어삼합 요리가 제공되는데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해서 건강한 한 끼가 가능했습니다. 주말에는 방문하는 손님이 많은 편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 토리그릴바베큐

 

  • 주소 : 여주시 점동면 어우실길 67
  • 영업시간 : 12:00~21:00
  • 메뉴 : 바비큐 플레터 2인, 베이비 백립 등
  • 주차 가능

 

토리그릴바베큐는 펜션과 고깃집이 함께 운영되고 있는 고깃집으로 바비큐 상차림이 인기 메뉴였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인 삼겹살과 소갈비, 립, 닭봉이 함께 제공되어 푸짐한 한상차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육고기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지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한 고기 본연의 맛을 보여줘서 더욱 인상 깊었던 식당입니다.

 

 

9. 강천매운탕

 

  • 주소 :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길 85
  • 영업시간 : 11:00~22:00
  • 메뉴 : 빠가사리매운탕, 쏘가리매운탕, 메기매운탕, 잡고기매운탕 등
  • 주차 가능

 

강천매운탕은 여주에서도 매운탕이 맛있기로 소문난 식당으로 쏘가리를 비롯해서 빠가사리, 메기 등 다양한 민물고기 매운탕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여주 쌀로 만든 밥과 사장님의 손맛이 듬뿍 들어간 밑반찬까지 평균 이상의 맛을 보여줘서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얼큰하며 진한 국물 맛의 매운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천매운탕에서도 맛있게 식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0. 예닮골

 

  • 주소 : 여주시 북내면 여양 2로 211
  • 영업시간 : 09:30~21:00
  • 메뉴 : 예닮 정식, 특정식, 영광굴비 정식 등
  • 주차 가능

 

예닮골은 한국 관광공사에서 위생이 청결하고 음식의 맛이 좋은 식당으로 지정한 한정식 전문점이었습니다. 여주 고래실논에서 생산한 무공해 여주쌀밥을 맛볼 수 있었고 진한 된장찌개와 오리고기 그리고 계절별 나물도 다채롭게 맛볼 수 있었는데요. 반찬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졌습니다. 간이 너무 쌔지 않고 밥과 함께 먹기 좋은 정도로 간이 되어 있어서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식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여주 맛집 베스트10곳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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