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라고 다양한 기프티콘을 선물 받았는데 그중 투썸플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주 주말에는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투썸플레이스 메뉴 중에서도 달달한 음료와 케이크를 사 먹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메뉴
한 동안 방문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투썸플레이스를 방문했는데 예전보다 메뉴가 다양해져서 메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었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음료들도 많이 보였는데 이 메뉴는 기계가 없는 지점도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1. 커피/콜드 브루
커피를 고르기 앞서 원두는 취향에 따라 2가지 맛을 골라먹을 수 있었습니다.
- 블랙 그라운드 : 입안 가득 꽉 찬 바디감과 다크 초콜릿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원두
- 아로마 노트 : 플로럴한 아로마와 함께 싱그러운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원두
메뉴 | 가격 REGULAR/LARGE | |
아메리카노 | 4,100원 | 4,600원 |
카페라떼 / 카푸치노 | 4,600원 | 5,100원 |
바닐라 카페라떼 / 카페모카 | 5,100원 | 5,600원 |
카라멜 마키아또 | 5,600원 | 6,100원 |
숏 카페라떼 | 4,600원 | |
롱블랙 | 4,100원 | |
에스프레소 | 3,300원 | 3,800원 |
스페니쉬 연유 카페라떼 | 5,600원 | 6,100원 |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 6,000원 | 6,500원 |
콜드브루 | 4,500원 | 5,000원 |
콜드브루 라떼 | 5,000원 | 5,500원 |
전반적으로 메뉴들이 레귤러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 가격차가 500원밖에 되질 않아서 웬만하면 큰 사이즈로 주문해서 먹는 게 조금 더 좋아 보입니다.
원두의 쌉싸름한 맛을 싫어하거나 카페인에 민감해서 커피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티 메뉴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 티/라떼
메뉴 | 가격 REGULAR/LARGE | |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 5,100원 | |
얼그레이 | 5,100원 | |
민트 | 5,100원 | |
카모모일 | 5,100원 | |
크림 카라멜 | 5,100원 | |
제주 유기농 녹차 | 4,800원 | |
애플 민트티 | 6,100원 | |
허니 레몬티 | 6,100원 | |
버블 밀크티 | 6,000원 | 6,500원 |
버블 그린티 라떼 | 5,700원 | 6,200원 |
로얄 밀크티 | 5,500원 | 6,000원 |
그린티 라떼 | 5,000원 | 5,500원 |
아이들을 위한 주스, 에이드, 프라페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앞서 본 커피, 티에 비해서 가격대가 조금은 나가지만 그만큼 손이 많이 가거나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서 가격은 충분히 이해 가능했습니다.
3. 주스/에이드
메뉴 | 가격 REGULAR/LARGE |
|
오렌지 자몽 주스 | 6,000원 | |
키위 바나나 주스 | 5,800원 | |
망고 바나나 라떼 | 6,000원 | |
피치 선샤인 에이드 | 6,000원 | |
샤인머스캣 청포도 에이드 | 6,300원 | |
오렌지 에이드 / 자몽 에이드 | 5,500원 | |
상그리아 에이드 | 6,000원 | |
레몬 셔벗 에이드 | 6,500원 | |
오렌지 자몽티 / 유자 레몬티 | 5,500원 | 6,000원 |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중에서 완성형 케이크는 구매하기 전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신선한 케이크를 고객들에게 드리기 위한 투썸만의 고집이 아닌가 싶네요.
4. 케이크
메뉴 | 가격 |
마이 투썸 하트 | 34,000원 |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 35,000원 |
마스카포네 생크림(믹스드베리) | 34,000원 |
딸기 생크림(1호/2호) | 31,000원/35,000원 |
딸기 요거 생크림 | 32,000원 |
우리쌀 베리 무스 | 33,000원 |
레드 벨벳 | 34,000원 |
퀸즈 캐롯 | 34,000원 |
모어 댄 쿠키 엔 크림 | 31,000원 |
그뤼에르 치즈 무스 | 33,000원 |
투썸플레이스 베이커리
다양한 음료 중에서 당분이 가득한 달고나라떼와 스페니쉬 연유 카페라떼를 주문했고 음료와 같이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케이크는 티라미수로 선택했습니다. 메뉴를 선정할 때까지만 해도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음료와 베이커리 두 가지 메뉴가 모두 당분이 많이 함유되다 보니 빨리 물리더군요.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의 티라미수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었죠. 쌉싸름한 맛과 동시에 달달함도 느껴져서 평소 달달한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이라면 크게 부담 가지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케이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투썸플레이스 음료
아이스 음료 같은 경우 보통 시간이 지날수록 얼음이 녹으면서 맛이 연해지는 것이 특징인데 달고나 라떼는 그 반대였습니다. 달고나 과자가 들어가 있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과자가 녹으면서 음료에 스며들게 되더군요. 그 덕분에 처음에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만 나중에는 단 맛이 너무 강해 부담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연유라떼는 달고나라떼에 비해 자극적인 맛이 적었습니다. 원두의 맛도 느낄 수 있었고 연유의 달달함과 진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서 투썸플레이스 메뉴 중에서 제일 성공적으로 고른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최근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예전보다 못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투썸플레이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해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남은 기프티콘이 있는데 다음에 재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메뉴를 맛보고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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