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에 이어서 이제는 메이플빵도 나왔습니다. 포켓몬 못지않게 메이플 역시 10대를 비롯해서 2030세대들에게 인기가 참 많은 게임 중 하나인데요. 희귀한 띠부씰을 하나씩 수집하는 재미도 있지만 메이플스토리 게임 쿠폰을 받기 위해 메이플빵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참 많았습니다.
GS25 편의점 메이플빵 털어보자
처음 메이플빵이 나왔을땐 그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지, 빵을 구입하기는 커녕 입고된 편의점을 찾는 것 조차 어려웠습니다. 동네방네 다 돌아다니면서 가장 인적이 드문 GS25 편의점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고 직원분께 말씀드려 메이플빵이 나온지 3주만에 처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플빵 가격은 개당 1,500원으로 기본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편의점 빵과 가격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빵 종류는 핑크빈의 딸기 카스테라, 주황버섯의 팬케이크, 예티의 메이플 크림샌드, 돌의 정령의 페스츄리, 슬라임의 땅콩크림 소보로 총 5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메이플빵의 맛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핑크빈의 딸기 카스테라
-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카스테라의 딸기맛으로 딸기크림이 카스테라 사이에 들어 있어서 달콤한 맛을 보여주는 빵입니다. 추억의 보름달빵과 비주얼이 흡사하며 다른 빵에 비해 기름진 맛이 있어서 조금은 호불호가 갈리는 맛입니다.
- 돌 정령의 페스츄리
-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이플 빵입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적인 페스츄리빵과 비슷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으며 빵 중앙부분에 초코가 들어있어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흰 우유와 함께 먹기 좋은 빵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황버섯의 팬케이크
-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팬케이크로 빵 한가운데 주황버섯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팬케이크 꿀호떡에 들어가는 달달한 잼이 들어가 있는데 페스츄리와 동일하게 흰 우유와 가볍게 먹기 좋은 빵이라고 생각합니다.
- 슬라임의 땅콩크림 소보로
- 일반적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보루빵으로 소보루 정중앙에 땅콩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땅콩크림에 비해 조금은 느끼했던 땅콩크림 소보로빵이었습니다.
- 예티의 메이플 크림샌드
- 크림샌드는 다른빵들과 달리 하나씩 들고 가볍게 먹기 좋은 빵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의 빵안에는 메이플시럽을 넣고 만든 메이플크림이 들어있었고 달달한 모카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에 정확하게 순위를 매길 순 없지만 필자의 입맛에 따라 주관적으로 순위를 정한다면 돌의 정령의 페스츄리, 주황버섯의 팬케이크, 핑크빈의 딸기카스테라, 예티의 메이플크림샌드, 슬라임의 땅콩크림 소보로 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희귀한 띠부씰의 경우 가격이 비싸다고 하던데, 저도 한번 희귀한 띠부씰 노려봐야겠습니다. 이상 GS25 편의점 메이플빵 가격과 종류별 맛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현재 메이플빵 스탬프 적립 행사는 끝났습니다. 6월 말을 기준으로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모두 끝났다는 점 참고하시고 메이플빵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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