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쎈그레인 로제 스파이시맛 후기

어제는 편의점에 들려서 영화 보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찾던 도중 롯데에서 새롭게 출시한 쎈그레인 과자를 발견했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과자인 만큼 아직 맛보지 못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제가 먼저 사 먹어보고 오늘 후기를 적어봅니다.

 

 

편의점부터 슈퍼까지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GS편의점의 경우 가격이 1,500원이었는데요. 할인 혹은 2+1 행사를 진행한다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겁니다.

 

 

칼로리는 한 봉지에 240kcal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볶았기 때문에 감자칩같은 과자보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었고 지방 함량도 낮아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 크게 부담 가지지 않고 가끔씩 챙겨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롯데에서도 건강한 멀티그레인이라는 표현과 함께 60% 지방을 낮췄다는 것을 강조하는 걸 보니 체중 관리하시는 분들을 노린 듯한 과자로 보이네요.

 

 

과자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먹는 감자칩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많은 양을 보여줬습니다. 포장지를 뜯자마자 라면수프의 향이 조금 올라왔는데요. 먹어보니 바삭하면서도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첫맛은 달았지만 씹을수록 고소하면서 은은하게 매콤한 맛을 주는 동시에 로제 맛이 느껴지는 과자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맛이라 크게 거부감이 들지도 않았고 바삭거리는 식감 자체가 좋아서 계속 손이 가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보여준 롯데 쎈그레인 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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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롯데 쎈그레인 로제 스파이시맛 후기였습니다. 과자 포장지만 본다면 새빨간 비주얼 때문에 매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맵지 않아서 맵찔이분들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입맛을 가진 필자의 경우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주 사먹을 것 같지는 않지만 편의점에 방문했을 때 2+1 혹은 1+1 행사를 진행한다면 다시 사 먹을 의향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