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크 치즈타르트 풍미가 깊은 맛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던 도중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서 방문하게 된 베이크, 에그타르트가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그걸 사기 위해서 줄 서서 대기하는 손님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레몬과 말차가 들어간 맛도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치즈타르트가 제일 먹음직스러워 보이더군요.

 

베이크 치즈타르트 첫인상은?

 

일단,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신뢰가 갔습니다. 지금까지 먹어왔던 베이커리 집보다 가격대는 조금 높게 형성되어 있었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몰렸다는 건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베이크 치즈타르트의 경우 1개당 2,8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한 박스(6개입)에 16,000원에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하나만 구입하기에는 분명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아서 결국 한 박스를 구입했습니다. 진열되어있는 타르트도 있었지만 저희는 조금 기다렸다가 금방 갓 구운 치즈타르트 6개를 포장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10분 이내로 따끈한 타르트를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취식은 비교적 안전한 차 안에서 했습니다. 포장박스에는 비록 6개밖에 들어있지 않았지만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네요. 맛은 치즈타르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치즈의 맛이 강했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으로 들어갈수록 촉촉했는데 크림치즈 특유의 맛이 강하게 나타났고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네요.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메리카노와 같이 곁들이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처음 먹어본 베이크 치즈타르트였지만 앞으로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다면 종종 사 먹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