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삼동커피 구름라떼 생각이상인데요?

이번 여름은 유독 무더위가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잠깐 밖에 나갔다가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참을 수 없는 더위때문에 평소에 잘 가지 않았던 하삼동커피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구름라떼라는 메뉴를 처음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완전 체 취향이었습니다.

 

하삼동커피 구름라떼 부드럽고 달달하다.

 

하삼동커피 구름라떼는 HOT/ICE 모두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3,800원이었습니다. 라떼위에는 구름폼이 4분의 1정도 차지했는데요, 폼의 양이 너무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구름폼 위에는 티라미수에 올라가는 가루가 올려져있었는데 크림도 쫀쫀하고 달달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인슈페너처럼 섞지 않고 라떼와 폼을 있는 그대로 마셨는데요, 확실히 섞어마실때와는 또 다른 맛을 보여줘서 2가지 맛을 각각 느낄 수 있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여름에 시원하면서도 달달한 커피를 찾는다면 하삼동커피 구름라떼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섞어서 마실때보다 섞지않고 있는 그대로 먹었을 때 조금 더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지않나 싶네요.

 

이번여름 당 보충은 하삼동커피 구름라떼로 쭉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