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상 피자 슈퍼 슈프림 리치 골드

주말 저녁, 저녁식사를 거르고 새벽 늦은 시간에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류길상 피자 메뉴 중에서도 슈퍼 슈프림 리치 골드라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양도 푸짐했고 토핑도 다양해서 가성비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류길상 피자 먹어본 후기

 

주문한 피자는 30분 이내에 도착했고 포장 상태도 양호했습니다. 리뷰이벤트를 진행했더니 추가적으로 주문하지 않은 메뉴도 볼 수 있었네요.

 

 

왼쪽부터 류길상 피자의 슈퍼 슈프림 리치 골드, 치즈 감자 그라탕, 윙봉입니다. 처음에는 혼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양이 많아서 결국 자고 있던 누나를 깨워 같이 먹었습니다.

 

 

피자에는 가장자리에는 고구마무스가 듬뿍 뿌려져 있었고 베이컨과 올리브, 치즈, 버섯, 햄 등 다양한 토핑이 아낌없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토마토 베이스의 양념장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맛이 일정했고 너무 느끼하지 않아서 혼자서 6조각이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치즈 감자 그라탕은 잘 익은 감자 위로 치즈가 듬뿍 올라간 비주얼이었습니다. 마지막에 파슬리가루를 뿌려서 그런지 비주얼도 이뻤고 맛도 있었네요. 간이 어느 정도 되어있어서 삼삼하지 않고 짭조름했는데 밥반찬으로 먹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윙봉은 냉동식품을 해동해서 만든건지 큰 매리트는 없었지만 매콤한 맛 때문에 피자를 먹고 나서 니글거리는 맛을 잘 잡아줬습니다. 피자 6조각을 먹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윙봉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치킨집에서 주문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살코기가 많아서 아낌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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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어플에서 후기가 좋아서 처음 시켜봤던 류길상 피자, 먹어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좋은 후기를 남겼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금액이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아서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피자를 찾는다면 류길상 피자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