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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진해 페로어페로 브런치가 다양한 곳

by 왁자지껄 현쓰 2021. 9. 15.

이번 주말에는 진해 페로어페로를 다녀왔습니다. 분위기가 좋고 조용한 카페라는 이야기만 듣고 방문했는데 날씨가 많이 풀려서 그런 건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오랜 시간 힐링하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음식의 맛도 괜찮은 편이라서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진해 페로어페로 방문기

 

매장 앞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많은 차량이 주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평일보다 비교적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주말에 방문하실 분들은 매장에 전화해서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테이블은 대략 10개 정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착석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저희는 페로어페로에서 가장 비싼 쉬림프 브런치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 놓으니 준비된 음식을 직원분께서 직접 가져다 주셨습니다. 가격대가 비싼 메뉴인만큼 쉬림프 브런치에서 육해공 모두 볼 수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기름이 많이 묻어있어서 처음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함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같이 주문했던 커피와 함께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을 보이더군요.

 


조용하게 힐링하기 위해서 방문했던 진해 페로어페로, 생각만큼 조용하진 않았지만 맛있는 음식과 함께 친구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좋은 기억이 많아서 앞으로도 진해에 방문하게 된다면 종종 페로어페로를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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