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유동커피 티라미수라떼와 딸기타르트

저번 주 주말에는 여자친구가 거주하고 있는 명지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영화관 혹은 뷰가 좋은 곳을 방문해서 사진도 찍으며 데이트를 했을텐데 명지에서는 놀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보니 카페에서 힐링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티라미수라떼

명지 유동커피

 

그렇게 방문한 곳이 바로 '유동커피'랍니다. 일전에 한번 여자친구와 센텀시티에서 방문한 적이 있어서 어떤 메뉴가 있는지 전체적으로 정보를 가지고 있기에 이번에도 메뉴 선정은 쉬웠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번에 사 먹었던 티라미수라떼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번에도 똑같은 메뉴를 주문하더군요.

 

꾸덕꾸덕하면서도 크리미한 휘핑크림을 잘 저어주면서 마셨고 이번에도 역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티라미수라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달달한 라떼류를 즐겨드시는 분들이라면 유동커피의 티라미수라떼도 호불호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딸기타르트

라떼와 같이 먹은 디저트 딸기타르트는 제철 과일이라 당도가 많이 높았습니다. 타르트 특유의 식감이 잘 살아있어서 음료와 디저트 모두 만족스럽게 먹었답니다. 아직까지 딸기가 제철이니 드셔보시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은 유동커피에 방문하셔서 드셔보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